[클로봇] 로봇 관련주, AI 로봇 S/W, 로봇 자율주행

 

로봇 섹터는 기술의 발전 방향과 일치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실제로 매출과 이익이 찍히고 있는 산업은 아니라서 성장에 따라 천천히 시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젠슨황의 발언으로 AI 반도체에서 AI 로봇으로 시장의 관심이 급격히 쏠리면서 로봇 섹터의 거의 모든 종목에서 동시에 큰 시세가 났다. 섹터를 이루는 다수의 종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상승이 나오면 그 관심은 쉽게 죽지 않는다. 1차 상승 후 기간 및 가격 조정을 거친 뒤 2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로봇 관련주들은 실적 없이 이슈만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언제든 급락이 가능하고, 2차 상승 이 나온다면 실적이 찍히기까지 1년 이상 걸릴 것이기 때문에 따라잡기 보다는 놓아주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아직은 2차 상승이 나오지는 않았고 기간 조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예전부터 관심종목에 두었던 종목들을 공부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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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 (46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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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로봇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2017.5월 설립)

- 로봇 두뇌에 해당하는 S/W 개발 집중. 사용처가 국한되지 않는 범용 솔루션 제공.

- 공장, 물류창고, 레스토랑 등 실내 로봇 자율주행 분야 특화

- 핵심 기술

• 라이다 활용 클라우드 방식의 지도 작성
• 여러대 로봇을 동시에 관리하는 시퀀스 제어 (동선 최적화)

- 주력 제품

• 카멜레온: 범용 실내 로봇 자율주행 시스템
  ▷ 단일 S/W가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 플랫폼 커버 가능하여 비용 절감 (기존에는 제조사별 S/W 필요로 비용 상승)
• 크롬스(CROMS): 이기종 로봇 관제 시스템
  ▷ 대형 제조 업체의 협동 로봇은 다양한 제조사 혼재됨에 따라 이기종 간 호환성 개선 필요. 크롬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시스템을 통해 호환성 확보를 가능하게 함. 

 

- 매출 형태 구분

• 서비스: H/W는 외부 소싱하여 자체 S/W 탑재후 판매 → 대기업, 공공기관향
• 솔루션: S/W만 제공 → H/W 업체향
• 자회사(로아스 ROAS, 지분100%) 상품 매출: 로봇 H/W 글로벌 제조사로부터 소싱 + 클로봇 S/W 탑재 판매.

  ▷ 23년 기준 서비스 51.3%, 솔루션 4.3%, 로아스 49.4%로 서비스 부문 매출이 가장 큼.

 

◇ 투자포인트

 

-  로봇 S/W 시장의 고성장 기대. 고성능 로봇 S/W (범용성, 동시제어, 도메인 자율성 등) 요구.

 

- 현대로보틱스 포함 국내 로봇 제조 업체 향 납품 레퍼런스 확보함. 로봇 대수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 기대. 

 

- 크롬스의 S/W 매출 발생 후 약 10%이상의 유지보수 매출 지속 발생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캐시카우 역할 기대 가능.

- 산업 공정별 로봇 도입 확대에 따른 솔루션 매출 확대 전망.

- 로봇 H/W 업체 대부분은 자율주행 S/W자체 보유하지 않아 H/W업체 대부분이 잠재 고객층.

- 글로벌 탑티어 H/W 기업과의 파트너쉽 관계 유지

• 로아스가 캐나다 Clearpath Robotics, 중국 Unitree등 글로벌 제조사 향 유통 독점. (21년 85억, 23년 108억 달성)
•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국내 총판을 로아스가 담당. (25년부터 실적 반영 예정)
• 이외 파트너쉽 관계에 있는 20여개의 로봇 H/W 기업이 있음. 이들의 대량 생산시 솔루션 매출 급증 전망.

 

- 로봇 구독(Robotics as a Service, RaaS) 시장 개화 전망. 클로봇, 로아스의 풀스택(H/W+S/W) 형태는 Raas 사업에 유리.

 

 

◇ 실적 전망

 

- 로봇 침투율은 초창기 단계로 고성장은 기대되지 않음.

- 클로봇은 자체 기술이 대다수로 수익성 추구 용이함. 

- '25년 주력 도메인에 선택 집중으로 성장, 수익성 동시 추구, 흑자 전환 기대.

- '26년 가이던스 PER 21배로 업종평균 35~40배 대비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