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츠네 벳푸 본점 (とよ常 別府本店)
영업시간: 11:00 am - 09:00 pm (수요일 휴무)
https://goo.gl/maps/gRFRjUBunQ8sxt4t8
토요츠네 본점 · 2 Chome-12-24 Kitahama, Beppu, Oita 874-0920 일본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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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첫날 오전 6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벳푸까지 쉬지 않고 한 번에 오니 점심시간이 다 돼서야 도착했다.
벳푸에서의 첫 끼로 선택한 곳이 우리가 묵는 아일호텔 바로 코앞에 있는 토요츠네 본점이다.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기표 작성하는 곳이 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금요일 점심이었는데 생각보다 대기가 길지 않아 10~15분 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다.
현지인, 여행객 모두 유명한 곳이라 대기가 많을 경우 1시간도 기다리는 곳이라 하는데
2층도 있고 테이블도 많은 편이라 대기 인원에 비해서 회전율은 빠른 편인 듯하다.
영어 메뉴도 있고 대기하면서 볼 수 있어서 미리 메뉴를 정할 수 있다.
제일 유명한 메뉴는 텐동과 아나고동인데 텐동은 새우 마리 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2마리 - 950엔, 3마리 - 1310엔, 4마리 - 1670엔)
우리는 덮밥류는 간이 강하고 느끼할 수 있어서 사시미정식(1300엔)과 텐푸라정식(1300엔)으로 주문했다.
사시미 정식은 가자미(?) 튀김과 함께 나오는데 빠짝 튀겨 나오기 때문에 뼈까지 다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바닷가라 그런지 특이하게 갈치회가 나오는데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했던 회 종류라 좋았다.
회는 모두 비린 맛 전혀 없이 담백하고 맛있었다.
튀김정식은 새우튀김 3마리와 야채튀김이 조금 나온다. 튀김은 바삭하고 가볍게 잘 튀겨져서 좋았다.
그리고 방어회 무침(?) 같은 것도 와사비와 함께 나오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맛이 정갈하고 제대로 된 일본정식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먹을 때는 몰랐는데 돌이켜 보면 벳푸에서 방문한 식당 중 가장 괜찮았던 것 같다.
역시 맛집이라 소문난 곳은 이유가 있는 듯 하다.
벳푸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한 끼 정도는 토요츠네에서 해결해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벳푸역 근처에 벳푸역점도 있으니 동선에 맞춰서 지점을 선택해서 방문하면 될 것 같다.
https://goo.gl/maps/s3sfZLtMX8QexEB67
토요츠네 벳푸역점 · 일본 〒874-0934 Oita, Beppu, Ekimae Honmachi, 5−30 別府駅前ビル 1階
★★★★☆ · 일본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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