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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 우레시노 모토유 료칸 카이세키 석식, 조식 일본 료칸에서 먹는 카이세키 자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는 듯 하나, 구성이 다양해서 먹는 재미가 있고 한국에서는 먹어보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료칸예약을 할 경우 반드시 석식 포함으로 예약한다. (사실 료칸 가격의 40% 정도는 카이세키 값인듯) 우레시노 모토유에서 2박 하면서 카이세키 석식, 조식을 각각 두 번씩 먹었다. 식사는 매번 다른 메뉴를 준비해줘서 좋았는데 1박만 할 경우 어떤 것이 제공되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첫째 날 먹은 저녁을 준비해주지 않을까 싶다. 둘째 날은 연박을 하다보니 업그레이드 해준 느낌... # 첫째 날 석식 다녀온 지 한 달 정도 지나니 정확히 어떤 것을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그래도 전체 요리는 산뜻하고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실크에일'이라는 맥주를 함께 .. 2023. 2. 7.
[사가현] 후쿠오카 근교 우레시노 온천 - 우레시노 가는법, 우레시노 모토유 " 우레시노 모토유 うれしの元湯 " ● 우레시노 온천(온센) 가는법 우레시노 온천(온센)은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서 갈 수 있다. ① 기차를 이용할 경우: 후쿠오카에서부터 신칸센이 뚫렸다고는 하지만 전 구간을 신칸센으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하카타역에서 일반 열차로 '다케오온센' 까지 가고, 다케오온센에서 신칸센으로 환승하여 '우레시노온센' 까지 갈 수 있다. "1시간 10분 소요, 가격 편도 4590엔" https://goo.gl/maps/iemjZ8ybQ5DPNxmv7 하카타 to 우레시노온센 www.google.co.kr ② 버스를 이용할 경우: '하카타 버스 터미널' or '텐진 버스 터미널' or '후쿠오카 공항' 에서 승차 '우레시노 버스센터'에서 하차 하는 표를 구매하면 된다. 반대.. 2023. 2. 5.
2동탄 치동천 맛집 - 동탄리옹 (LYON) 주말을 맞이하여 치동천 힐링정원에 위치한 양식집 리옹에 방문했다. 이곳은 2동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방문 전 예약은 필수. 필자는 일주일 전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치동천에 힐링정원 입구 쪽에 위치하여 찾기는 쉽다. 나무 판자로 이루어진 곳이 이다. 외관이 상당히 세련됐다. 사진에는 밝게 나왔으나 내부는 상당히 어두운 편. 분위기 있는 조명과 흘러나오는 음악이 좋아서 소개팅 하기 좋은 분위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레몬 슬라이스와 레몬밤 허브가 들어간 물 (기본 제공) 주문은 태플릿 PC로 진행되어 직원 호출 없이 자리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음식 종류는 샐러드, 스테이크, 리조또, 피자류로 구성되어있다. 식당 내 판매되는 와인과 음식의 페어링이 좋다고 하던데 언젠간 한 번 마셔보고 싶다. 레드 화이.. 2023. 2. 4.
[사가현] 후쿠오카 근교, 우레시노 온천 여행 # 3년 만의 해외여행. 처음 가보는 마이너한 여행지 우레시노 온천 코로나로 바닷길이 막히기 전까지는 아내와 함께 최소 1년에 1번 이상은 해외로 나가곤 했었다. 하지만, 2020년 2월 일본 유후인 여행을 마지막으로 그해 3월 부터 바닷길이 막혀 최근 3년 동안은 해외 여행을 가지 못했다. 평소 집밖에 나가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해외여행을 3년정도 못 가니 삶이 살짝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단조로워 지기도 했던 것 같다. 그러는 와중에 22년 11월 중순부터 일본 무비자 관광이 재개되었고, 남은 연차를 싹싹 긁어 1월 첫째주 동안 아내와 일본 여행을 가기로 했다. 몇날 며칠을 고민한 끝에 교토의 세료라는 료칸을 메인으로 하여 교토 위주의 여행 계획을 실컷 짰다. 하지만 여행 2주전 개인적인 사정으로.. 2023. 2. 2.